GMTK 게임잼에 이어 동아리에서 알게된 넥슨 대학생 게임잼에 참여했습니다. 주제는 강원기 디렉터님이 공개해주신만큼.. '단풍'이었습니다. 그 뒤 기획자분들이 재밌을 것 같은 기획들을 많이 소개해주셨고, 그 중에서 기획 스케일과 게임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날개단단풍(당시 기획명은 단풍이의 첫번째 땅..이었나) 기획자님께 연락드려서 바로 함께하게 됐습니다! 팀은 게임잼에서 고정적으로 기획1, 플밍2, 아트2로 TO를 정해줘서 다른 게임잼처럼 아트가 부족하거나 하는 일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막상 하다보니 처음으로 아이소메트릭뷰를 하게돼서 생각보다 어려웠네요..ㅎㅎ 그래도 팀원분들이 너무 잘 해주셔서 꽤 괜찮게 뽑혔습니다. 폴리싱을 많이 하고싶었는데 많이 못넣어서 아쉽네요. 2일차 오후 3시쯤까지 진행했던 ..

항상 유튜브로만 보면서 감탄하던 GMTK 게임잼에 이번에 한번 참여해봤습니다. GMTK 게임잼의 주제들을 보면서 진짜 주제 잘 정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나도 기깔나는 게임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을까? 하는 도전의 느낌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Rolls Reversed 였습니다. 금요일 밤 2시에 주제를 받고 와.. 하면서 바로 브레인스토밍을 시작했습니다. 진짜 만들면 재밌겠는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지만, 혼자 참여했기 때문에 최대한 개발 규모가 작은 것을 골라야했습니다. 대장장이 NPC 되기, 타워 디펜스에서 타워되기, 총게임에서 총되기 등 여러 아이디어 중, 가장 구현할게 적어보이고 뭔가 잘 안나올 주제같기도 했던 (엄청많이 나옴) 낚시 게임에서 물고기 되기를 골랐습니다. 이 때 당시에..

최근에 젬파이 & Global Game Jam 이 주최한 게임잼에 참여했습니다. 게임잼 주제는 "Roots"(뿌리)였습니다. 뿌리로 만들 수 있는 게임 아이디어가 떠오르긴 했지만, 다 너무 개발이 힘들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미니게임 천국을 만든다고 하시는 분과 함께 팀을 결성했습니다! 디자이너는 없었지만, 팀원 중 한분이 가지고 계신 애셋으로 어떻게 충당 했네요. 제가 맡은 역할은 미니게임 개발이었고, 총 4가지 미니게임을 만들었습니다. 미니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한번도 만들어본적은 없는 게임들이어서, 재미있게 개발했습니다. 만든 미니게임은 카드 짝맞추기, 야바위, 슬라이딩퍼즐, 점프점프였습니다. 2일차 저녁 때까지 완성된 미니게임들의 프로토타입입니다. 야바위의 컵 및 손 움직임을 조작하는 것 때문..

이번 주말에는 스마일게이트에 있는 플랫폼인 스토브에서 주최한 게임잼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게임잼은 개인으로 참가해서 즉석에서 팀을 구성해 기획2 프로그래밍4 그래픽2라는 대형 팀이 만들어졌습니다. 만든 게임은 수영 선수 육성게임인데, 저는 그 중 수영 미니게임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지난번에 밤을 새봤더니 못하겠어서 이번에는 작업량을 적게 잡았습니다. 대신 다른 분들 하는 걸 보고 또 배운점들이 꽤 있었습니다. 특히 깃을 빨리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브랜치를 나눠쓴게 처음 ..) 게임 주소 : https://indie.onstove.com/ko/games/585/review 연출이 마음에 들게 되진 않았지만 이번엔 여유롭게 재밌게 개발했네요!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간 (20~22일) 충북게임잼에 참여했습니다! 게임잼 주제는 "현재를 즐겨라, 카르페디엠, Yolo" 였습니다. 주제가 좀 난해해서 억지로 연결시키기보단 정말 현재만 즐기면 되는 게임을 만들자고 했고, 그 결과 간단한 액션 아케이드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이펙트를 살리는걸 최우선 포인트로 두고 했는데 굉장히 잘 뽑혀서 좋았습니다. 아래는 최종버전 플레이입니다. 저는 주로 디자인 및 이펙트 쪽 작업을 했는데, 지금까지 만든 게임 중에서 가장 만족스럽게 연출이 된 것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오늘 시간을 조금 더 들여서 일시정지와 자잘한 수정을 더해 최종 빌드를 올립니다. 재밌게 플레이해주세요! 빌드 링크: https://drive.google.com/file/d/1RBfwpG0w2T..